2008년 11월 28일
*20081128
연인없이 맞이하는 연말연시에 풀죽어있는 우림군들을 위해 연 무술대회. 참가자가 많아서 1차관문은 제비뽑기로 한다는데, 그 제비에 적히 지령이 너무 심해요. 아, 저런 상관을 만나면 강해질 수밖에 없겠어요..
뭐, 단순히, 항상 근엄하신 노상서님 웃기기라던지, 육식고기가 판을 치는 연못에서 헤엄치기라던지(궁에서 왜 그런걸 키운답니까), 구양시랑에게서 패션에대한 설교듣기같은 '간단한'거에서부터, 공상서와 술내기라던지 소가님이 타주신 차를 10잔연속 마시기라던지, 황상서님 가면벗긴얼굴보고 제정신으로 돌아오기 정도의 것에서부터, 제일 심한거, 이건 정말 인간이 시킬짓이 못된다 싶을정도로 심한거,
"이부상서에게 형님 흉보기(또는 욕하기)"
우와, 인간이아니예요. 어떻게 저걸 시킬 수 있어요. 강유가 함께 있어서 그나마 소가님한테 바로 달려갔으니 망정이지, 자칫하면 한사람 보낼뻔 했잖아요.
........읽는 저야 키드득 거리면서 봤습니다만.
그나저나, 저 두장군님. 너무 많은 것을 알고있어요.........................
서울에서하도 책을 안내줘서 결국 원서집었습니다. 저는 채운국이야기도 수려양도 많이많이 편애하거든요. 애니만 볼때는 미묘하던것도 책을읽고나면 사라져요. 막 애니가 책의 퀼리티를 따라갈 수야 없겠습니다만. 빼먹은것도, 놓친것도(물론 제가 놓친것도) 많아서말이죠. 그래서 책이 마구마구 읽고 싶었는데 텀이 너무 길어 그만... 그러고도 다시 정발본 나옴 또 읽습니다만.......
지금 읽고 있는 단편집은 도대체 얼마를 걸려야 다 읽을까요. 한 2주는 붙잡고 있는듯.
.....약에서 수면성분 좀 빼달라고 이야기 드렸것만.
고로 자세한 감상은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아츠히메를 즐겨봅니다. 저는 미야자키 아오이양 팬이거든요.(웃음)
막말이 배경인걸 좋아합니다만, 역시 미묘한 부분도 없잖아 많습니다. 이건 한국인이기때문에. 모씨 등장하는거 보면서 역시 미묘해지는 이 마음.
그것과는 상관없이 또다른 모씨 등장에 '오, 한대 패고싶은 인상이다'라면서 여지없이 그동안의 마이너스 이미지 굳히기 중입니다. (물론, 저사람이 좋고 나쁘다는 상관없습니다. 그저, 본인에게서의 이미지가 안 좋은것뿐. 딱히 나쁘게 본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좋은 놈이라던데. 뭐, 일본 사람들 기준이겠지만요.)
저는 막말이 배경인 만화나 애니를 봐도 거진 신선조 편애라. 신선조 빠지고, 그들의 적이였던 사츠마와 관련되서 보는건 꽤나 인상적입니다. 그 동안 몰랐던것도 배우고. (그래도, 쇼군 교토간다는 말에, 신선조는! 낭사대는!하고만 본인)
다만 인상적인건, 그동안 말로만 많이듣던 삿쵸동맹. 어딜보나 그걸 성사시킨 장본인은 사카모토 료마이고, 그의 업적에서 빠지지않는 부분이기도합니다. 그리고 일단 드라마상에서는(실제로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사츠마 대표로 사이고 타카모리, 오오쿠보, 죠슈쪽에서 가츠라씨, 중개자역에 사카모토 료마와 사츠마의 코마츠 타테와키, 요렇게 나오고, 의견을 처음 제시한것도 코마츠라고 나오는데... 왜 나머지 사람들은 이름은 들어봤는데(만화든 뭐든간에) 고마츠씨 이름은 이렇게 낯설까요. 드라마상의 설정인지, 실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신기한 기분입니다. 혹은, 메이지유신이후, 중앙으로 나간게 아니라 사츠마에서 사츠마를 위해서 살아간다거나해서 이름이 덜 나오는건가, 하고 나름 추측도해봅니다만,
사실, 미야자키 아오이씨가 환화게 웃는걸 보면 예쁘다고 꺄각거리면서만 봅니다. 아으 예뻐라.
*요런 환율에도 일단은 hmv에서 나츠메2권과 사이가 형님 앨범을 불로놓은 용감무쌍한(하지만 속으로는 무진장 속쓰려하면서 다른 자제를 무한히하고있는) 저입니다만, 어째서인지 이번에 결제에 말썽이 생겨서 보통이라면 오늘쯤이면 받아야하것만 아직 배송도 안했답니다.
체크카드로 결재를 하는데 그 통장은 해외결제외엔 안쓰는 카드라 딱 관세제한금액까지만 들어있거든요. 결재할 당시 환율에 그 금액을 넘을리가 없었음에도 어째서인지 결재실패하고는 '취소할래, 카드갱신할래?'요러더니 아직도 돈도 안빼가고, (그나마 다행이게도) 상품은 준비되어서 배송준비중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hmv가 물량확보에는 좀 문제가 있다는거죠. 어디선가 본 글에서 hmv에서 발매일에 차이가 있는 상품을 함께사면 받을때 물량이 딸려서 먼저 발매한 상품은 초회판은 소진되고 일반본이 올 가망성이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거든요. 형님앨범이야, 초회판 일반본 따로니까 상관없지만, 나츠메의 경우가 걱정입니다. 지금사면 일반본이 온다는거 같은데, 예매까지하고도, 결재한번 실패에 일반본을 받아야한다면, 저 웁니다. 무지 웁니다. 엄청 웁니다. 안그래도 쓰린 속 더 쓰립니다. 무진장 속쓰리면서 울겁니다.엉엉.
물론, 나츠메, 애니 완소입니다. 애니 자체로도 소장가치 120%이상을 달리는데다, 언제 꺼내봐도, 안정을 주고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치료계. 초회한정 부록이 빠방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나츠메가 좋아서, 두고두고 보고싶어서 사는겁니다만(그렇지 않으면 이 환율에 이정도 용기를 감행하지않습니다. 이런것도 환율을 오르게하는 요인중에 일부 작용할지도 모르는데말입니다.) 1권을 초회판으로 받았잖아요. 매화카드를 받았잖아요. 익숙한 멧돼지였는지 뭐였는지 대신 들어가있던 냥코선생님을 봐버렸잖아요. 한번 봐버린 이상, 마음 줘버린이상, 못받으면 속상하잖아요. 늦게 산것도 아니고 저 예매했다구요! 이런 오덕을 울리는 hmv와 환율같으니라구.
아니, 그러니저러니해도 제발 빨리 배송왔음 좋겠어요. 이번 주말에는 느긋히 볼려고그랬더니.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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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모르게 지나간 쥰쥰, 생일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좋은 연기 부탁드립니다!
블로그도 종종 스토킹해보도록하지요......<<<<
# by | 2008/11/28 12:49 | +유노's | 트랙백 | 덧글(0)


